건강검진 결과를 받아보면 BMI 수치가 적혀 있다. 22니 25니 하는 숫자가 나오는데, 이게 정상인지 비만인지 바로 와닿지 않는다. 실제로 BMI 25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이 수치만으로 건강을 판단해도 되는지 알아봤다.
BMI 계산법과 기준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키 175cm에 몸무게 76kg이면, 76 / (1.75 * 1.75) = 24.8 정도가 나온다.
대한비만학회 기준으로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9는 정상, 23-24.9는 과체중, 25 이상은 비만이다. 그러니까 BMI 25라면 딱 비만 기준선에 걸린 셈이다.
간편하게 BMI 확인하기
BMI 계산기에 키와 몸무게만 입력하면 바로 결과가 나온다. 정상 체중 범위도 함께 알려주니까, 목표 체중을 정할 때 참고할 수 있다.
BMI 범위별 의미
- 18.5 미만: 저체중 - 영양 섭취 늘리기 권장
- 18.5-22.9: 정상 - 현재 상태 유지
- 23-24.9: 과체중 - 생활습관 개선 고려
- 25-29.9: 1단계 비만 - 체중 관리 필요
- 30 이상: 2단계 비만 - 전문가 상담 권장
BMI의 한계점
BMI는 단순히 키와 몸무게만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근육량을 반영하지 못한다. 근육이 많은 운동선수는 BMI가 높아도 실제로는 건강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BMI가 정상이어도 근육 없이 지방만 많으면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BMI와 함께 체지방률이나 허리둘레도 확인하는 게 좋다. 남자는 허리둘레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본다. BMI 계산기로 대략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더 정확한 건 인바디 측정을 해보자.
건강한 체중 관리 팁
급격한 다이어트보다 한 달에 1-2kg 감량이 건강하다. BMI가 높다면 식단 조절과 함께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요요 현상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