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량을 줄여야 할 때 대부분 압축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압축만이 답은 아니에요. 상황에 따라 더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거든요. 오늘은 이미지 압축 외에 사진 용량을 줄이는 여러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1. 이미지 크기 줄이기 (리사이즈)
압축은 화질을 유지하면서 파일 크기를 줄이는 거고, 리사이즈는 이미지 자체의 해상도를 낮추는 겁니다. 4000x3000 픽셀 사진을 1920x1440으로 줄이면 용량이 확 줄어요. 블로그나 SNS에 올릴 거면 어차피 그렇게 큰 해상도가 필요 없으니까 리사이즈가 더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압축은 화질 저하가 있을 수 있는데, 리사이즈는 작아진 크기 안에서 화질이 유지되니까 이미지가 더 선명해 보이기도 해요. 이미지 압축 도구에서 리사이즈 기능도 같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해보세요.
2. 파일 형식 바꾸기
PNG를 JPG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용량이 절반 이하로 줄 때가 있어요. PNG는 무손실 압축이라 파일이 큰 대신, JPG는 손실 압축이라 작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WebP 형식이 인기인데, JPG보다 30% 정도 더 작으면서 화질은 비슷해요. 웹사이트용 이미지라면 WebP를 쓰는 게 좋습니다.
3. 메타데이터 제거
사진 파일에는 촬영 정보, GPS 위치, 카메라 설정 같은 메타데이터가 들어있어요. 이것만 제거해도 몇십 KB에서 몇백 KB까지 줄어듭니다. 용량 절감 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공유 전에 메타데이터 제거하는 게 좋아요.
4. 필요한 부분만 자르기
크롭(자르기)도 용량 줄이는 방법이에요. 사진에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면 전체 픽셀 수가 줄어드니까 자연스럽게 용량도 작아집니다. 배경이 많이 들어간 사진이라면 주제만 남기고 잘라내는 게 효율적이에요.
결국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쇄용이면 압축, 웹용이면 리사이즈나 형식 변환, SNS 공유용이면 크롭까지 고려해보세요. 이미지 압축 사이트에서 이런 기능들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