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소개

상품 바코드 직접 만들어서 재고 관리에 활용하기

소규모 사업을 하다 보면 재고 관리가 생각보다 골치 아프다. 처음에는 엑셀로 수기 입력하다가, 물건이 늘어나면서 감당이 안 되기 시작한다. 이럴 때 바코드를 활용하면 훨씬 편해진다.

바코드의 종류와 용도

흔히 보는 바코드는 크게 두 가지다. 마트에서 볼 수 있는 EAN-13은 13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고, 국제적으로 표준화되어 있다. Code128은 숫자뿐 아니라 영문자도 포함할 수 있어서 내부 관리용으로 많이 쓴다.

자체 재고 관리용이라면 Code128이 편하다. 상품 코드를 A001, B002 같은 형식으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EAN-13은 정식으로 발급받아야 하지만, Code128은 내 마음대로 만들어도 된다.

바코드 생성 방법

바코드 생성기를 사용하면 원하는 코드를 입력해서 바코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PNG나 SVG 형식으로 다운로드해서 라벨 프린터로 출력하면 된다.

라벨 프린터가 없어도 일반 프린터로 출력 가능하다. A4 용지에 여러 개를 배치해서 출력한 다음 잘라서 붙이면 된다. 라벨지를 사용하면 더 깔끔하게 붙일 수 있다.

바코드 스캐너 활용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바코드 스캔이 가능하다. 별도의 스캐너 없이도 재고 관리 앱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물량이 많으면 전용 스캐너가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저렴한 USB 바코드 스캐너는 2-3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다. 키보드처럼 연결해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엑셀이나 재고 관리 프로그램과 바로 연동되니까 수기 입력보다 훨씬 빠르고 오타도 없다.

실제 활용 예시

쇼핑몰을 운영하는 지인은 바코드 생성기로 상품마다 고유 코드를 만들어서 붙여놨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코드를 스캔해서 출고 처리하고, 재고 수량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월말 재고 실사할 때도 스캔만 하면 되니까 시간이 엄청 절약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