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소개

모스 부호가 아직도 쓰이는 이유, 텍스트를 모스 코드로 변환해보기

모스 부호라고 하면 대부분 영화에서 본 장면을 떠올린다. 조난당한 배에서 SOS 신호를 보내거나, 전쟁 중에 비밀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런 장면들. 그런데 이 모스 부호가 지금도 실제로 쓰이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모스 부호의 현대적 활용

아마추어 무선 통신(햄 라디오) 동호인들 사이에서 모스 부호는 여전히 현역이다. 전파 상태가 나쁠 때 음성 통신은 끊기거나 알아듣기 어려워지지만, 모스 부호는 상대적으로 잘 전달된다. 짧은 신호와 긴 신호의 조합이라 잡음 속에서도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등산이나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모스 부호를 배워두면 유용하다. 손전등으로 빛을 깜빡이거나, 호루라기로 소리를 내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SOS 신호만 알아도 비상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SOS는 짧게 세 번(···), 길게 세 번(---), 다시 짧게 세 번(···)이다.

모스 부호 변환 도구 활용법

모스 부호 변환기를 사용하면 영어나 한글 텍스트를 모스 부호로 바꿀 수 있다. 반대로 모스 부호를 입력하면 원래 텍스트로 해석해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변환하고 싶은 텍스트를 입력하고 변환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결과로 나온 모스 부호는 점(·)과 대시(-)로 표시된다. 글자 사이는 슬래시(/)로, 단어 사이는 이중 슬래시(//)로 구분한다.

모스 부호 기본 규칙

점(dit)은 기본 단위다. 대시(dah)는 점의 세 배 길이다. 신호 사이 간격은 점 하나 길이, 글자 사이 간격은 점 세 개 길이, 단어 사이 간격은 점 일곱 개 길이다. 이 타이밍을 지켜야 상대방이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

자주 쓰이는 글자들:

  • E: · (가장 짧은 글자)
  • T: - (역시 짧은 글자)
  • A: ·-
  • N: -·
  • SOS: ···---···

교육적 활용

아이들에게 모스 부호를 가르치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패턴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과정에서 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비밀 메시지를 주고받는 놀이로 활용하면 친구들과의 유대감도 높아진다.

실제로 일부 학교에서는 역사 수업의 일환으로 모스 부호를 가르친다.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통신 기술의 중요성을 배우면서 직접 모스 부호로 메시지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모스 부호 연습 팁

처음 배울 때는 알파벳 전체를 외우려 하지 말고, 자주 쓰이는 글자부터 시작하자. E, T, A, N, I, S, O 정도만 알아도 기본적인 단어는 만들 수 있다. 온라인 변환기로 내가 만든 메시지가 맞는지 확인하면서 연습하면 빨리 익힐 수 있다.

소리로 연습하는 것도 좋다. 점은 "딧", 대시는 "다"로 발음하면서 리듬감 있게 따라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유튜브에서 모스 부호 연습 영상을 찾아보면 실제 소리를 들으면서 배울 수 있다.